[스포츠Q 박영웅 기자] 소지섭이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다.
소지섭은 4일 오전 11시 싱글 'SO LOVE'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무료로 공개했다.
무료로 제공되는 만큼 여느 유료 온라인 음원 사이트가 아닌, 유튜브와 파일 공유 사이트 '미디어 파이어(http://me2.do/G2pGSgHz)', 소속사 51K의 홈페이지(www.51k.com)를 통해 쉽게 다운받을 수 있다.
소지섭의 이번 무료 음원 공개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이뤄졌던 첫 번째 아시아투어 'SOJISUB-2014 Let's have fun in Asia'를 성공리에 마무리한 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
소지섭은 지난 6월을 시작으로 약 두 달 동안 대만, 일본, 태국, 홍콩, 중국, 싱가포르 그리고 한국까지, 아시아 7개국을 돌며 팬 미팅을 펼친 바 있다.
이번 무료 음원 'SO LOVE' 제작에는 유명 힙합 그룹 소울다이브와 DJ 주스, 샛별 등이 노 개런티로 참여했다.
소울다이브는 소지섭과 싱글앨범 '6시...운동장', '18 YEARS'에서도 공동 작업을 해왔던 팀이다.
이번 곡은 소지섭 특유의 중독성 있는 래핑과 샛별의 감성 있는 보이스가 어우러져 색다른 느낌의 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소지섭과 소울다이브가 공동작사한 'SO LOVE' 팬들을 향한 메시지도 담겨있다.
한편 이날 동시에 선보이는 'SO LOVE'의 뮤직비디오는 녹음실 현장, 7개국 아시아투어 당시 무대 뒤의 모습 등 소지섭의 비하인드 컷으로 구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