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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권상우·이원근, 의외의 케미? 최강희 돕는 '최강콤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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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권상우·이원근, 의외의 케미? 최강희 돕는 '최강콤비' 된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5.03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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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추리의 여왕'의 하완승(권상우 분)과 홍준오(이원근 분)이 티격태격 브로맨스를 펼쳤다.

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극본 이성민·연출 김진우 유영은) 9회에서는 이원근의 집에서 하룻밤 묵게 된 권상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저녀 다른 라이프 스타일로 웃음을 자아냈다. 권상우는 매사 깔끔한 이원근에게 "이제 시집보네야겠네"라며 놀리고 이원근은 더러운 권상우에게 좀 씻으라고 구박하는 듯 의외의 케미를 발했다. 

'추리의여왕' 이원근 권상우 [사진 = KBS 2TV '추리의 여왕' 방송화면 캡처]

그러나 두 사람이 완벽한 협력관계는 아니다. 이날 '추리의 여왕'에서 이원근은 유설옥(최강희 분)이 건넨 증거 자료들을 숨기기 위해 노력하며 권상우를 경계했다. 또한 권상우가 해결한 것으로 알려진 사건에 대해 "유선생님이 거기에 있었다"며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원근은 샤워가 끝나고 가운을 입는 등 '모범남'의 정석을 보여줬다. 그런 이원근에게 권상우는 "아예 안씻으면 더 편하다"며 자신만의 '팁'을 알려줘 웃음을 자아냈다.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에서 권상우와 이원근은 사사건건 부딪치며 마치 톰과 제리같은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권상우와 최광희의 케미가 돋보이는 만큼 권상우와 이원근의 '브로맨스'도 주목받고 있다.

현재 최강희는 남편이 연루된 장도장 사건을 추적하고 있는 중이다. '추리의 여왕'에서 티격태격하던 권상우와 이원근이 최강희를 돕기 위해 협력하는 모습이 앞으로 그려질 것으로 추측된다. 과연 '추리의 여왕'에서 권상우와 이원근이 재치넘치는 콤비로 활약할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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