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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Q] '라디오스타' 이종혁, '준수 아빠'라고만 불리기엔 아쉬운 매력적인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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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Q] '라디오스타' 이종혁, '준수 아빠'라고만 불리기엔 아쉬운 매력적인 배우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5.11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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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배우 이종혁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종혁은 자신의 연기에 대한 이야기부터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 등을 통해 입담을 자랑했다.

배우 이종혁은 지난 1997년 연극 '서푼짜리 오페라'로 데뷔했다. 이후 이종혁은 꾸준히 연극 무대에 올랐고, 영화와 드라마 등에 출연하는 등 활동 범위를 넓히기 시작했다.

‘안녕하세요 하느님’, ‘강적들’, ‘별순검2’, ‘추노’, ‘신사의 품격’,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 ‘미쓰 홍당무’, ‘평행이론’ 등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한 이종혁은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기 시작했다.

'라디오스타' 이종혁 [사진=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특히 이종혁은 김은숙 작가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이정록 역을 연기하게 되며 젊은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얼굴과 이름을 알리는데 성공했다.

드라마와 영화에 집중적으로 출연하기 시작한 이종혁은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것도 멈추지 않았다.

이종혁은 ‘라이어’, ‘미녀는 괴로워’, ‘벽을 뚫는 남자’, ‘시카고’, ‘싱글즈’, ‘드라큘라’, ‘의형제’, ‘브로드웨이 42번가’, ‘보디가드’ 등 다양한 내용의 연극과 뮤지컬 작품을 통해 현재까지 꾸준히 무대에 오르고 있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지도를 쌓아가던 이종혁이 대중적으로 폭발적인 사랑과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예능프로그램을 통해서였다.

이종혁은 아들 준수와 함께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다. 준수에 대한 관심 뿐 아니라 이종혁의 육아 스타일, 아내와의 러브스토리 등이 조명 받았고, 숨겨져 있던 예능감을 선보이며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라디오스타' 이종혁 [사진=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10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종혁은 그동안 미디어를 통해 보여진 자신의 활동에 대해 담담하게 이야기하면서도 예능 요소를 돋보이게 하는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종혁은 작품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던 준수의 근황, 사춘기를 맞은 큰아들 탁수와 관련한 고민들을 털어 놓으며 배우이자 아빠로서 진중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작품 활동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알린 이종혁은 매번 솔직한 모습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번 ‘라디오스타’에서도 이종혁은 꾸밈 없는 솔직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유도하는데 성공했다.

가벼우면서도 진지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한 이종혁이 작품 활동을 통해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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