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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추리의 여왕' 신현빈, 오빠와 하앤정 대표 자리 놓고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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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추리의 여왕' 신현빈, 오빠와 하앤정 대표 자리 놓고 다툼?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5.1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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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추리의 여왕'의 신현빈이 목숨의 위협을 느끼게 된다.

지난 4월 첫 방송을 시작한 KBS 2TV '추리의 여왕'(극본 이성민·연출 김진우, 유영은)의 정지원(신현빈 분)은 대형 로펌 하앤정에 소속된 변호사로 하완승(권상우 분)과의 약혼 이후 결혼을 해야 하는 운명에 놓인 캐릭터다.

정지원은 하앤정의 대표이자 권상우의 아버지인 하재호(장광 분) 앞에서는 당당한 모습을 쉽게 보여주지는 못했다. 그러나 권상우를 향한 애정을 점차 쌓아 나가며 그와의 로맨스를 꿈꾸기도 했다. 

KBS '추리의 여왕' 신현빈 [사진= KBS '추리의 여왕' 화면 캡처]

신현빈이 장광의 계획대로 권상우와 결혼을 했다면 그는 손 쉽게 하앤정의 차기 대표 자리의 주인이 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신현빈과 권상우의 관계가 쉽게 발전하지 않으며 장광의 목적은 달성되지 못했다. 게다가 신현빈은 오빠 정상원(정경호 분)의 견제를 받게 됐다.

정경호는 그동안 묵묵히 장광과 신현빈의 곁을 지키는 듯 보였다. 그러나 최근 하앤정을 자신이 모조리 차지할 계획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악행을 시작했다.

'추리의 여왕'의 정경호는 하앤정을 차지하기 위해 동생 신현빈의 목숨을 위협할 가능성이 높다. 정경호가 자신의 영역을 넓히기 시작하며 신현빈 역시 큰 위협을 느끼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종영까지 2회(16부작)만을 남겨 둔 '추리의 여왕'에서는 정경호와 신현빈의 관계성이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하앤정 대표 자리를 두고 일어나는 싸움이 장도장(양익준 분)과도 연관이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극 전개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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