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주말 영화 순위에서 영화 ‘겟 아웃’이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2위를 기록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겟 아웃’은 39.1%의 예매율로 1위를 차지했다. ‘겟 아웃’은 백인 여자친구의 집에 인사를 간 흑인 남자친구의 이야기를 그린 것으로, 공포 스릴러 영화다.

한국 영화 ‘불한당’은 17.8%의 예매율로 영화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설경구, 임시완 주연의 ‘불한당’은 익숙한 소재임에도 색다른 촬영기법과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 ‘겟 아웃’, ‘불한당’과 같은 날 개봉한 영화 ‘킹 아서: 제왕의 검’은 9.9%의 예매율로 영화 순위 3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지난 3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보스베이비’는 4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다음으로는 ‘에이리언: 커버넌트’가 영화 순위를 이어가고 있다. 시리즈물인 ‘에이리언 커버넌트’는 우주를 배경으로 인공지능, 에이리언 그리고 인간들 사이에 일어나는 사건을 중심으로 다룬 작품이다.

또한, 지난 3일 개봉한 ‘보안관’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도 영화 순위 6위와 7위에 머무르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 기장을 배경으로 한 ‘보안관’은 이성민, 김성균, 조진웅 등 배우들의 유쾌한 연기를 볼 수 있다.

트윗하기

이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