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SM 사내커플'로 화제를 모았던 에프엑스의 크리스탈과 엑소의 카이가 결별설에 휩싸였다. 특히 2017년은 수많은 스타 커플들이 헤어진 만큼 이 둘의 결별설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일 한 매체는 카이와 크리스탈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현재까지 SM 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결별설에 대해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유독 2017년에는 톱 스타 커플의 결별 소식이 많았다. 특히 다수의 커플들은 2년 이상이라는 장기연애 커플들이었기에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더욱 컸다.
이번에 결별설이 불거진 크리스탈과 카이를 비롯, 아이유와 장기하, 설리와 최자, 예은과 정진운 까지 다수의 커플이 이별의 아픔을 경험해야만 했다.
크리스탈과 카이는 동갑내기에 아이돌 커플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끌었다. 두 사람 모두 '선남 선녀'에 '쿨' 한 이미지의 소유자로 연예계 대표 부러운 커플로 손꼽히기도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열애 인정 1년 1개월만에 결별설이 불거졌다.
아이유와 장기하는 많은 나이차이로 화제를 모았던 커플이다. 두 사람은 11살의 나이차를 뛰어넘고 열애 소식을 알렸으나 결국 열애 인정 3년만에 이별했다.
'트러블메이커' 커플이던 설리와 최자도 지난 3월 결별 소식을 알렸다. 설리와 최자는 SNS를 통해 스킨십 사진을 게시하는 등 거침없는 애정을 보였기에 두 사람의 결별은 화제를 모았다.
설리는 결별 2개월 만에 새로운 연인 김민준과 열애를 인정하며 또다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예은과 정진운은 '연상연하 커플'로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를 모았던 커플이다. 두 사람은 과거 JYP 소속이라는 인연을 바탕으로 커플로 거듭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은과 정진운은 지난 4월 결별 소식을 알렸다. 열애 인정 후 4년 만의 결별이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법이다. 2017년에는 다수의 스타 커플들이 행복한 열애 소식을 전했지만 그에 못지 않은 결별 소식도 잦았다. 크리스탈과 카이, 동갑내기 커플의 결별설에 이제는 '과거'가 된 또다른 스타 커플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