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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 대마초 양성반응, 지드래곤·크라운제이·이센스·차주혁·고 김성민은 어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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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 대마초 양성반응, 지드래곤·크라운제이·이센스·차주혁·고 김성민은 어땠나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6.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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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빅뱅의 탑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전해졌다. 이 소식으로 인해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은 연예인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은 연예인들로는 빅뱅의 지드래곤과 아이돌그룹 남녀공학 출신 배우 차주혁, 래퍼 크라운제이(CROWN J)와 이센스, 故 김성민 등이 있다.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빅뱅 탑, 지드래곤 [사진 = '스포츠Q' DB]

지드래곤은 지난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지드래곤은 초범이며 흡연량이 적다는 이유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차주혁은 엑스터시나 대마 등 마약을 사들이고 투약한 혐의 등으로 올해 3월과 4월 두 차례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차주혁은 올해 4월 열린 첫 공판에서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했다. 이 상황에서 5월에는 차주혁이 음주 상태에서 자동차 사고를 내 추가 기소됐다.

과거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던 크라운제이를 갑자기 볼 수 없었던 이유도 대마초 흡연 때문이었다. 크라운제이는 2010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약 5년간의 공백기를 가졌다. 

故 김성민은 2008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2015년에는 집행유예 기간 중 2014년 필로폰 구입 및 투약 혐의가 밝혀져 징역 10개월에 추징금 70만원을 선고받아 징역 10개월을 살았다. 그는 2016년 1월 출소했다.

이센스는 2012년 4월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돼 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2015년에는 이센스는 2014년 9월부터 2015년 3월까지 총 3차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검찰에 구속 기소됐다. 이후 이센스는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았고 항소했지만,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형을 받으며 수감 생활을 시작했고 지난해 10월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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