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다이아(DIA)의 정채연이 ‘다시 만난 세계’에 출연한다. 정채연은 이번 작품에서 여주인공의 과거 시절을 연기한다. 앞서 ‘혼술남녀’를 통해 연기에 도전했던 정채연이 ‘다시 만난 세계’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정채연은 엠넷(Mnet) 예능 ‘프로듀스 101’에서 발굴한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멤버로 꼽히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예쁘고 청순한 외모를 갖고 있는 그는, 가수,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정채연이 배우로서의 모습을 보여준 대표작은 지난해 방송된 tvN 드라마 ‘혼술남녀(시즌1)’다. 정채연은 ‘혼술남녀’에서 9급 공무원 시험 준비생 채연 역을 맡아 기범 역의 키와 러브라인을 그렸다.
특히 정채연은 ‘혼술남녀’에서 시크하고 도도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시청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연기력은 그 인기에 미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그리고 정채연의 ‘다시 만난 세계’ 출연 소식이 최근 전해졌다. ‘다시 만난 세계’는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의 후속으로 편성된다. 현재까지 16회를 방송한 20부작인 ‘수상한 파트너’가 오는 15일 종영한다고 한다면, ‘다시 만난 세계’는 그 다음 주인 21일 첫 전파를 탈 것으로 예상된다.
정채연이 ‘다시 만난 세계’에서 맡은 역할로 본다면, 그는 1회부터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지만 비중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출연 소식만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으는 것으로 봐, 정채연의 존재감 또한 적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채연이 ‘다시 만난 세계’를 통해 배우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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