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09:09 (월)
[초점Q] '도둑놈 도둑님' 시청률 폭발 조짐 '독립운동가 보물찾기+4각관계 시나리오' 본격등장 '탄력'
상태바
[초점Q] '도둑놈 도둑님' 시청률 폭발 조짐 '독립운동가 보물찾기+4각관계 시나리오' 본격등장 '탄력'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06.05 07: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도둑놈 도둑님'이 시청률 고공행진 조짐을 보여주고 있다. 이전 주말드라마들과는 다른 참신한 소재 덕분으로 보인다.

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에서는 장돌목(지현우 분)과 강소주(서주현 분), 윤화영(임주은 분) 간의 삼각관계가 성립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셋은 초등학교 시절 친구였으나 집안 차이로 인해 어른이되서야 다시 만나게 됐다. 특히 서주현은 자신의 아버지가 지현우의 아버지 안길강(장판수 분)에게 누명을 씌운 사실을 알게 됐다. 이 때문에 서주현은 지현우의 집에서 살게 됐고 이것을 계기로 사랑에 빠졌다.

'도둑놈 도둑님'이 인기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다. [사진=MBC '도둑놈 도둑님' 방송 캡처]

하지만 임주은 역시 지현우에게 사랑에 빠지면서 셋은 어쩔 수 없는 삼각관계에 놓이게 됐다. 이 과정에서 임주은은 많은 악행을 저지를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지현우의 형 김지훈(한준희 역)까지 임주은을 좋아할 가능성이 높아 4각 관계 시나리오도 등장 중이다.

이처럼 '도둑놈 도둑님'은 김지훈, 지현우, 서주현, 임주은의 4각 관계 조짐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 드라마는 일본강점기 독립 운동가가 남긴 보물을 찾고 권력을 이용해 부당한 일을 벌이는 기득권 세력에 대한 비판을 담은 작품이다. 여기에 젊은 4명의 주인공의 러브라인까지 곁들여지며 인기 급상승 중이다.

앞으로 주인공들 간 러브라인이 강화되고 기득권 세력에 대한 응징과 독립운동가의 보물찾기 내용이 이어질수록 극은 시청률 고공행진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도둑놈 도둑님'이 어느 정도의 인기를 끌 수 있을까?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