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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훈장 오순남' 박시은, 장승조와 완벽한 이혼 위해 딸 데리고 적현재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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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훈장 오순남' 박시은, 장승조와 완벽한 이혼 위해 딸 데리고 적현재 나왔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6.0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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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훈장 오순남’의 박시은이 한수연의 압박에 못 이겨 적현재를 떠났다. 박시은이 어떤 선택을 할지 향후 전개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모아졌다. 

8일 오전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기획 강대선·제작 이민수·연출 최은경 김용민·극본 최연걸)에서는 박시은(오순남 역)이 이채미(차준영 역)를 데리고 적현재를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 박시은 [사진 =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박시은이 한수연(황세희 역)과 있었던 일을 떠올렸다. 앞서 한수연은 박시은에게 “적현재 앉아서 다 빼앗기든지, 아니면 딸과 함께 모든 걸 잊고 새 출발하든지”라고 말하며 적현재를 떠날 것을 요구했다. 

결국 박시은은 적현재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이채미가 해를 당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었다. 집을 나온 박시은은 공중전화로 성병숙(최복희 역)에게 전화를 걸어 눈물을 쏟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현재 박시은과 장승조(차유민 역)의 관계는 서류상 정리가 되지 않은 상황이다. 한수연은 박시은과 장승조의 이혼을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 두 사람 사이의 연결고리라고 할 수 있는 이채미를 이용해 박시은을 압박한 것이다.

박시은이 떠나기로 결심하면서, 장승조와 한수연의 관계는 더욱 가까워지겠지만 한편으론 위험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방송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김혜선(용선주 역)이 장승조에게 “아이냐, 황룡이냐”라며 또 다른 압박을 가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또한 장승조는 박시은이 딸을 데리고 떠난 것에 대해 “애 유괴됐다고 신고할 것”이라고 말하며, 박시은을 더욱 몰아세우는 모습이 나타났다. 과연 박시은이 장승조와 완벽한 남남이 되는 것을 선택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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