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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하백의 신부' 공명, 이번에도 '멍뭉미'는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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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하백의 신부' 공명, 이번에도 '멍뭉미'는 통할까?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6.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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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하백의 신부’ 공명이 ‘비글미’ 넘치는 비렴 역을 맡아 다시 한번 ‘멍뭉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3일 첫 방송될 케이블 채널 tvN의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극본 정윤정‧연출 김병수)에서 공명은 남주혁, 신세경과 호흡을 맞춘다.

공명은 지난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했다. 이후 공명은 드라마 ‘화정’, ‘아름다운 당신’, ‘혼술남녀’ 등에 출연해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특히 공명은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정혜성과 알공달콩한 가상 부부의 일상을 보여줬다.

'하백의 신부' 공명이 비글미 넘치는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tvN '하백의 신부 2017' 제공]

‘하백의 신부’에서 공명은 인간 세상에 파견된 신계 천국의 관리신 비렴 역을 맡았다. 공명은 물의 신 하백(남주혁 분)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국의 관리신 무라(크리스탈 분)와도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13일 공개된 ‘하백의 신부’ 스틸 사진에서 공명은 해맑은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공명은 비렴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말투나 표정 등에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명은 “극 중 비렴은 트러블 메이커이면서도 그 안에 해맑고 순수한 마음을 지닌 캐릭터다”라고 설명했다.

‘하백의 신부’ 제작진 측 또한 “‘하백의 신부’ 속 모든 역할들은 저마다 생생하면서도 뚜렷한 개성을 지니고 있다”라며 “캐릭터들의 케미가 극의 재미를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드라마 ‘하백의 신부’는 만화 원작 만화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기획됐다. 스핀오프는 기존의 영화, 드라마, 게임 따위에서 등장인물이나 설정을 가져와 새로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것을 말한다.

‘하백의 신부’는 원작과 달리 현대극으로, 원작 만화의 판타지 설정은 그대로 가져왔지만 인물들을 활용해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하백의 신부’는 ‘써클: 이어진 두 세계’의 후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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