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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상무 황대인, 친정 KIA타이거즈 저격 '연타석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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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상무 황대인, 친정 KIA타이거즈 저격 '연타석 홈런'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6.13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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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레일리, 4이닝 5실점 부진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황대인(상무)이 친정 KIA(기아) 타이거즈를 상대로 연타석 홈런을 작렬했다.

황대인은 13일 경북 문경 상무구장에서 열린 KIA와 2017 KBO퓨처스리그(프로야구 2군)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출전, 5회 박서준을 상대로 솔로포, 7회 김종훈을 상대로 3점포를 때렸다. 시즌 13,14호.

▲ 상무 황대인이 13일 퓨처스리그 KIA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작렬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황대인은 2안타 4타점 2득점으로 상무의 낙승에 앞장섰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황대인보다 많은 홈런을 때린 이는 팀 동료 문상철(21개)과 경찰야구단 윤대영(17개) 둘밖에 없다.

상무는 LG 트윈스 출신의 좌완 투수 임지섭의 선발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8탈삼진 2실점 호투를 더해 9-3으로 KIA를 물리쳤다.

두산 베어스는 상동 원정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13-3으로 대파했다. 신성현과 이성곤이 슬럼프로 2군행을 통보받은 외국인 투수 브룩스 레일리를 상대로 아치를 그렸다.

올 시즌 1군 12경기 66이닝 3승 6패 평균자책점 5.32로 부진한 레일리는 퓨처스리그 첫 등판에서도 4이닝 7피안타(2피홈런) 5실점으로 난타당해 롯데 팬들을 실망시켰다.

kt 위즈는 익산 홈에서 한화 이글스를 11-5로, 경찰은 강화 원정에서 SK 와이번스를 7-3으로 각각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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