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2 17:12 (목)
[퓨처스리그] 한화이글스 최재훈 3안타, 포수로 9이닝 소화
상태바
[퓨처스리그] 한화이글스 최재훈 3안타, 포수로 9이닝 소화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6.14 2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한화 이글스의 안방마님 최재훈이 2군에서 3안타를 날렸다.

최재훈은 14일 전북 익산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2017 KBO퓨처스리그(프로야구 2군) 원정경기에 6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 3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지난 4월 17일 신성현의 반대 급부로 두산 베어스에서 적을 옮긴 최재훈은 붙박이 주전 포수로 자리를 굳혔으나 허벅지에 이상을 느껴 지난달 20일 1군에서 말소됐다.

일본 요코하마에서 치료를 받고 지난주 귀국한 최재훈은 9이닝 수비를 소화한 데다 타격에서도 감을 찾아 조만간 1군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는 박준혁과 김태연의 홈런을 더해 13-4 대승을 거뒀다. 선발 김혁민은 5이닝 105구 5피안타 4사사구 5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홈런 선두 문상철은 시즌 22호 홈런을 작렬했다. 문경 홈으로 KIA 타이거즈를 불러들인 상무는 4번 타자 문상철의 1회말 결승 투런포에 힘입어 6-1 낙승을 거뒀다.

LG 트윈스는 화성 히어로즈(넥센 2군)를 6-3, 두산 베어스는 롯데 자이언츠를 11-6, 경찰야구단은 SK 와이번스를 4-2로 각각 제압했다.

고양 다이노스(NC 2군)는 삼성 라이온즈를 5-2로 눌렀다. 지난주 잠실에서 두산을 상대로 1군 데뷔전을 치른 삼성 안성무는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관련기사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