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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 마이웨이 14회 예고, 박서준 "오늘은 애라랑 잘게" 송하윤 '화들짝'+'쌈마이웨이' 황복희 정체도 밝혀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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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 마이웨이 14회 예고, 박서준 "오늘은 애라랑 잘게" 송하윤 '화들짝'+'쌈마이웨이' 황복희 정체도 밝혀지나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07.0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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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CP 문준하·제작 전산 김희열·연출 이나정 김동휘·PD 윤재혁 이주호·극본 임상춘) 14회에서는 박서준(고동만 역)이 송하윤(백설희 역)에게 김지원(최애라 역)과 밤을 보내겠다는 장면이 그려진다.

김지원과 박서준은 사귀면서도 항상 송하윤에게 말을 하지 못해 불편한 상황. 김지원은 송하윤에게 마음이 쓰이지만 쉽게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 집 앞 계단에서 나란히 손을 잡고 있던 두 사람은 송하윤이 갑자기 나타나자 화들짝 놀란다.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14회 예고 김지원과 박서준 [사진 =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예고영상 화면 캡처]

송하윤은 두 사람이 나란히 앉아 있는 것을 보고 "안 들어가고 뭐하냐?"고 묻는다. 이에 김지원이 집에 들어가려고 하자 박서준은 송하윤을 보며 "오늘은 내가 애라랑 잘게"라며 돌발 발언을 한다. 김지원과 송하윤은 박서준의 말에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이날 예고에서 김지원은 격투기 장내 아나운서와 방송국의 최종 면접이 겹쳐 고민을 하게 된다. 이를 눈치챈 박서준은 김지원에게 "너 꿈이 아나운서였던 거야? 마이크였던 거야?"라며 뜬금없는 질문을 한다. 이상한 질문에 당황한 김지원을 보며 "솔직히 너 아나운서감은 아니야"라며 "돌아이는 나라야 맛이지"라고 덧붙인다.

예고 영상에 따르면 헤어졌지만 감정이 남아 있는 송하윤과 안재홍 커플의 이야기도 이어진다. 표예진(장예진 역)은 안재홍(김주만 역)과 헤어진 송하윤(백설희 역)에게 "대리님은 만수르 딸이 와도 언니다"라며 안재홍의 마음을 전한다. 안재홍은 송하윤의 집을 지나칠 때마다 마음이 쓰여 선물을 들고 기웃거린다.

게다가 '쌈마이웨이' 황복희 역을 맡은 진희경은 인상적인 연기로 여전히 정체를 숨기고 있어 이번 14화에서 그 진실이 드러날지 여부도 시청 포인트 중 하나다.

지난 '쌈 마이웨이' 13회 방송에서는 송하윤의 엄마와 진희경(황복희 역)이 마주치고 서로의 얼굴을 보고 놀라는 장면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송하윤의 엄마는 박서준의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이 사실을 알렸다. 이에 '고동만 아버지' 고형식 역의 손병호는 '최애라 아버지' 최천갑 역의 전배수와 함께 황복희의 집을 찾아갔다.

이날 방송에서 옷장에 숨은 손병호와 전배수를 도둑으로 오해한 박서준이 골프채와 함께 옷장으로 향하는 모습까지 공개했다.

14회에서는 진짜 '남일의 정체'와 함께 '쌈 마이웨이' 속 진짜 '황복희의 정체'가 함께 공개될 거라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박서준과 김지원, 그리고 안재홍과 송하윤 두 커플의 이야기가 여전히 얽힌 가운데  '쌈 마이웨이' 황복희의 정체까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어 향후 극 전개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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