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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클론 강원래, 구준엽이 '밤디라리라'에 에일리 피처링을 원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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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클론 강원래, 구준엽이 '밤디라리라'에 에일리 피처링을 원한 이유?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7.0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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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정오의 희망곡’에 클론이 출연해 새 앨범 '위아(We Are)'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보이는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클론의 구준엽과 강원래는 시원하고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정희'에 클론 구준엽, 강원래가 출연해 신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 = MBC 보이는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클론의 구준엽은 자신을 “클론에서 ‘가만히’를 맡고 있는 강원래”라고 소개하며 “이번 앨범에서는 구준엽 씨가 다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새로운 앨범에서 구준엽이 프로듀싱, 앨범 재킷, 안무 등 전반적인 작업에 모두 참여했기 때문이다.

특히 ‘정오의 희망곡’에서 김신영은 클론의 구준엽, 강원래에게 “‘불후의 명곡’의 전설로 출연했다”라며 클론의 안무를 언급했다. 특히 김신영이 노래 ‘빙빙빙’의 안무를 좋다고 하자 강원래는 “마이클 잭슨 안무를 거의 다 베꼈다”라고 대답했다.

또한, ‘정희’ 클론은 신곡에 대해 이야기하기를 원했다. 구준엽은 ‘밤디라리라’와 함께 한 에일리에 대해 “함께 해주길 원해서 부탁했는데 흔쾌히 받아주셨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강원래는 “구준엽 씨를 오래봤는데, 아메리칸 스타일을 좋아한다”라며 유쾌한 농담을 던졌다.

이어 강원래는 “한국말보다 영어가 나오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말해 구준엽을 당황하게 했다. 구준엽은 “팝, 댄스를 좋아하는 것이다. 가요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클론은 지난 6월 29일 앨범 ‘위아(We Are)’를 발표했다. 앞서 20일에는 선공개곡 ‘밤디라리라’를 공개해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클론은 2005년 5집 앨범 이후 12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와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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