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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강다니엘·라이관린·황민현 등, 멤버들의 '셀프프로필'을 보면 '성격'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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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강다니엘·라이관린·황민현 등, 멤버들의 '셀프프로필'을 보면 '성격'이 보인다?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7.0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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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워너원 멤버들이 셀프프로필을 공개했다. ‘비쇼’, ‘옹청이’, ‘어피치’, ‘황갈량’ 등 멤버들의 별명부터 개성 있는 글씨체까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5일 공식 팬 카페에는 ‘워너원 멤버 셀프 프로필’이라는 제목으로 워너원 멤버들의 셀프프로필이 소개됐다. 11개의 셀프프로필은 각 멤버들의 개성을 잘 담고 있어 눈길이 모이고 있다.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최종 1위로 우승을 차지한 강다니엘도 그중에 하나였다. 강다니엘은 “난 많이 먹는다. 먹은 만큼 돈 벌자”라는 좌우명과 함께 매력 포인트를 ‘눈 밑 점’으로 꼽았다.

워너원 셀프프로필이 공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워너원 공식 팬클럽 카페 캡처]

강다니엘의 프로필을 보고 있으면 1위할 수 있었던 그만의 비결이 잘 드러난다. 모든 질문에 진지하고 신중하게 대답한 것이 느껴진다. 스스로 팀에서 ‘믿고 맡기는 올라운더’라고 말하는 부분에서는 자신감까지 풍겨졌다.

그와 달리 라이관린 셀프프로필의 경우, 17살의 장난기 가득한 귀여운 매력이 돋보인다. 중국에서 온 라이관린은 아직 한국어가 미숙한 탓에 종종 오타까지 보여 웃음까지 더했다. “오힝!!! 잘 먹고 잠 자고 잘 살아고 됬다!!?”라는 문법에 어긋나는 좌우명조차도 라이관린이기에 매력처럼 느껴진다.

나이, 좋아하는 것, 앞으로의 각오 등에서 라이관린의 장난기는 더욱 도드라졌다. 라이관린은 자신의 나이에 ‘2X(8+0.5)’에 답하는가 하면, 좋아하는 것에 색색의 사인펜으로 ‘우석형’이라고 작성해 팬들의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뉴이스트에서 워너원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황민현은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성격이 그대로 느껴졌다. 좌우명 ‘흠이 없는 사람이 되자’로 시작해 모든 질문에 진지하게 대답하는 모습은 라이관린과 상반된 매력을 뽐낸다.

이외에 김재환을 비롯해 옹성우, 윤지성, 이대휘, 박지훈, 하성운, 박우진, 배진영의 셀프프로필 또한 각 멤버들의 개성이 느껴지는 다채로운 느낌을 줬다.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워너원 셀프프로필이 공개되면서 팬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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