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베를린 연설이 긴급 편성되면서 기존 프로그램이 결방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오후 7시 30분(한국 시간)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쾨르버 재단 초청 연설을 한다.
문 대통령은 취임 이후 줄곧 단계적이고 포괄적인 접근으로 북핵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강조해 왔으나 최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도발로 이를 주장하기 어려운 상황을 만났다.
이에 이번 베를린 연설에는 북한이 '레드라인'을 넘지 말아야 한다는 강력한 경고가 우선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화와 협상을 주도해 북한의 핵 포기를 이끌어야 한다는 기존 입장도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연설은 MBC와 KBS 1TV에 긴급 편성돼 KBS 1TV '한국인의 밥상'은 결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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