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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할리우드 SF영화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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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할리우드 SF영화 연출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11.1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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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박찬욱 감독이 할리우드 SF영화를 연출한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박찬욱 감독은 미국 영화제작사 럼블필름에서 만드는 SF 스릴러 '세컨드 본(Second Born)'을 연출한다고 전했다. 영화는 신경 마이크로 칩이 사람의 의식에 저장되는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암시장에서 사람의 몸이 교환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럼블필름의 제작자 데이비드 랜커스터와 박찬욱 감독의 파트너로 알려진 정원조 프로듀서가 참여한다.

박찬욱 감독은 2013년 톱클래스 연기파 여배우 니콜 키드먼 주연의 심리 스릴러 영화 '스토커'로 할리우드에 진출해 개성적인 연출로 호평을 받았다. 현재 그는 영국 작가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 스미스'를 바탕으로 한 영화 '아가씨'를 준비 중이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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