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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배우 김자옥, 폐암으로 별세…대장암 전이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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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배우 김자옥, 폐암으로 별세…대장암 전이로 알려져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11.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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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배우 김자옥이 16일 폐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63세.

김자옥은 16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앞서 앓은 대장암이 폐로 전이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방송을 통해 김자옥은 대장암 투병 사실을 밝혔다. 2013년 출연한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서도 과거의 투병과 관련해 언급한 바 있다. 방송에서의 밝은 모습 덕에 투병 사실을 아예 모르고 있던 대중이 많았다.

빈소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9일 예정이며 장지는 미정이다.

故 김자옥은 1970년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배우로 데뷔했다.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맛있는 인생',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홍길동의 후예' 등에 출연했다. 96년도에는 '공주는 외로워'라는 곡을 내며 가수로도 유명해졌으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배우자는 가수 오승근이며 SBS 김태욱 아나운서가 동생이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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