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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조작' 유준상, 남궁민과 '협력'? 증거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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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조작' 유준상, 남궁민과 '협력'? 증거 내밀었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8.0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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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조작'의 이석민(유준상 분)이 오래 전에 죽은 기자 한철우(오정세 분)의 죽음을 재조사하겠다는 결심을 다짐했다. 이에 따라 유준상과 주인공 한무영(남궁민 분)의 협력관계가 색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1일 방송된 SBS '조작'(극본 김현정·연출 이정흠) 8회에서는 과거 스플래시 팀에 대한 추억을 이야기하는 유준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준상은 "5년 전 철호의 죽음이 사고가 아니라 살인이라는 증거 봤다. 사건 다시 시작하고 싶다"며 문성근에게 사정했다.

'조작' 유준상 [사진 = SBS '조작' 방송화면 캡처]

유준상은 "당시 뺑소니범이 자살했다. 근데 뺑소니범은 이틀 전까지 항소를 준비했다. 말이 되지 않는다"며 오정세의 죽음이 타살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문성근은 "너에게만 철우 후배였던 거 아니다. 나에게도 스플래시 팀은 소중했다"며 유준상의 제안을 허락했다. 그러나 문성근은 '조작'에서 남다른 꿍꿍이가 있는 인물으로 그가 얼마나 유준상을 신뢰해줄지 알 수 없는 상태다.

유준상은 그런 문성근의 허락에 "이제 어떻게 나올 작정이지"라며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문성근 역시 "추억이나 더듬는 게 나을 뻔했어"라며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유준상을 경계했다. 문성근은 검찰에 있는 임지태(박원상 분)에게 연락해 도와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현재 오정세의 동생인 한무영(남궁민 분)은 독자적으로 형의 죽음과 관련된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새롭게 스플래시 팀을 꾸릴 유준상이 남궁민과 손을 잡고 오정세의 죽음을 조사할까? '조작'에서 앞으로 유준상이 어떤 활약을 보일지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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