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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아저씨' 박동빈, J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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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아저씨' 박동빈, J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11.1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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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주스아저씨’로 유명세를 탄 배우 박동빈이 새 둥지를 틀었다.

JG엔터테인먼트는 18일 "배우 박동빈이 JG와 전속계약 체결 후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박동빈을 보고 연기자로서 충분한 매력을 느꼈고, 앞으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 배우 박동빈이 J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했다.[사진=JG엔터테인먼트 제공]

박동빈은 1996년 영화 ‘은행나무 침대’로 데뷔한 배우다. 영화 ‘쉬리’, ‘화산고’, ‘태극기 휘날리며’, ‘내 남자의 로맨스’, 드라마 ‘야인시대’, ‘불멸의 이순신’, ‘왕과 나’, ‘성균관 스캔들’, ‘사랑했나봐’, ‘모두 다 김치’ 등에 출연했다.

특히 박동빈은 MBC 일일드라마 ‘사랑했나봐’에서 극중 너무 놀란 나머지 주스를 뱉는 장면으로 화제가 됐다. 이후 ‘주스아저씨’라는 호칭을 얻으며 ‘라디오스타’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박동빈은 “새로운 소속사에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 꾸준히 폭넓은 연기력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JG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숙희, 방송인 유병권 등이 소속돼 있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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