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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재즈보컬리스트로 변신한 이동우, 축하 무대로 감동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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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재즈보컬리스트로 변신한 이동우, 축하 무대로 감동 선사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8.2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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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제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개막식에 틴틴파이브 출신 김경식과 이동우가 마지막 성화 주자로 등장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25일 오후 부산 우동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제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부코페) 개막식에서는 ‘볼 때만 성화 봉송’이라는 VCR을 통해 이홍렬, 김준호, 오나미를 비롯한 인물들의 모습을 담아냈다.

이날 ‘부코페’의 마지막 성화 주자는 실제 현장에 등장했다. 이 성화 주자의 주인공은 틴틴파이브 출신이자 SBS 개그맨 출신인 이동우와 김경식이었다.

이동우 [사진= 스포츠Q DB]

성화 봉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동우는 “정말 참여하고 싶었다. 틴틴파이브의 나머지 세 멤버가 없어서 아쉽지만 기쁘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겠다.”라고 말하며 주목 받았다.

이후 김경식은 틴틴파이브로 활동하던 시절 선보였던 딱따구리 개그 등을 선보이며 현장에 웃음을 더했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참석한 이동우는 축하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앞을 보지 못하게 된 이동우는 재즈보컬리스트로 변신했다. 이동우는 무대를 통해 감동적인 재즈 음악을 열창하며 환호를 자아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오는 9월 3일까지 부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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