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훈장 오순남'에서 강두물(구본승 분)이 깨어났다. 차유민(장승조 분)은 구본승에게 자신과 손을 잡을 것을 요청하며 박시은과 구본승의 대립각은 점차 심해질 예정이다.
4일 방송된 MBC '훈장 오순남'(극본 최연걸·연출 최은경 김용민) 95회에서는 장승조와 구본승의 실종이 연관되어있다는 사실을 안 오순남(박시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용선주(김혜선 분)은 자신의 아들이 강운길(설정환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설정환과 박시은은 실종된 구본승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장승조는 구본승을 이용해 황봉철(김명수 분)에게 복수하고자 하는 계획을 짜게 된다. 그러나 박시은은 장승조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기 때문에 장승조와 손을 잡게 된 구본승이 박시은과 다투게 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훈장 오순남'에서 김혜선이 자신의 친아들이 설정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됨에 따라 친딸이 박시은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을지 역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훈장 오순남'에서 구본승은 박시은의 부모님을 찾아주겠다는 약속을 과거에 한 바 있다. 이에 구본승이 다시 극에 재등장하며 박시은의 친엄마가 김혜선이라는 사실을 알릴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훈장 오순남'은 이제 전개 후반부에 다다랐다. 과연 깨어난 구본승이 '훈장 오순남' 박시은의 출생의 비밀을 알려줄 조력자가 될까? 황세희(한수연 분)이 세종이를 이용해 설정환과 박시은을 곤란하게 하고자 하려는 가운데 박시은이 친엄마가 김혜선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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