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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 백종원, 돈가스 변신 예고! 돌돌이 돈가스, 나베까지... 어떻게 만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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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 백종원, 돈가스 변신 예고! 돌돌이 돈가스, 나베까지... 어떻게 만들까?
  • 박영진 기자
  • 승인 2017.10.24 2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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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진 기자] 누구나 만들 수 있지만 한 번 만들려면 까다로운 메뉴가 돈가스다.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이번에는 돈가스의 화려한 변신을 예고했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집밥 백선생3’(연출 박희연)에서는 집에서 간단하게 만드는 돈가스 방법부터 돌돌이 돈가스, 김치돈가스나베까지 다양한 요리 레시피가 소개된다.

돈가스는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대표음식 가운데 하나로 밥 반찬부터 술안주까지 각양각색으로 활용된다. 그러나 막상 음식을 만들려고 하면, 고기를 두드리는 것부터 시작해 빵가루를 묻히고 튀기기까지 수없이 번거로운 작업을 거쳐야 한다.

 

'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기존 돈가스와 다른 새로운 돈가스를 선보인다. 백종원은 냉장고 남아있던 자투리 고기들을 겹겹히 쌓은 뒤 빵가루를 묻혀 튀겨내 뛰어난 식감을 자랑하는 겹겹이 돈가스를 완성했다. [사진=tvN 집밥 백선생 방송 예고 화면 캡쳐]

 

백종원은 까다롭다는 편견을 깰 수 있는 나만의 돈가스로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그는 집에서 보관하고 있던 자투리 고기를 이용해 겹겹이 쌓은 뒤 빵가루 옷을 입히고 튀겨내 풍부한 식감을 자랑하는 겹겹이 돈가스를 완성했다. 

평범한 돈가스를 탈피한 이색적인 음색도 눈길을 끈다. 백종원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옥수수 콘, 양배추, 당근 등을 고기 위에 올려놓은 후 튀겨내 돌돌이 돈가스를 완성했다.

음식이 완성되자마자 시식한 양세찬은 속이 꽉 찼으면서도 치즈가 곁들여져 고소한 맛이 난다며 놀라워했다.

 

'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김치를 곁들여 만든 김치돈가스나베를 만들어 눈길을 끈다. 백종원은 나베 국물을 먼저 만든 후 튀긴 돈가스를 위에 얹어 요리를 완성했다. [사진=tvN 집밥 백선생 방송 화면 캡쳐]

 

일식집에서나 볼 수 있던 나베도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변신했다. 나베는 돈가스 외에 국물을 곁들여 자작하게 끓여낸 뒤 먹는 일본의 대표 음식 가운데 하나다. 백종원은 미리 만들어 놓은 국물 위에 돈가스를 얹어 요리를 만들었다. 여기에 한국인의 필수 음식인 김치를 추가해, 얼큰한 맛을 낸 김치돈가스나베를 만들었다.

기름에 튀겨냈기 때문에 자칫 느끼할 수 있는데 이를 해결하고 돈가스와 김치의 맛과 식감은 살려 새로운 맛을 낸 것이다. 이를 맛 본 네 명의 멤버들은 모두 “깊고 시원한 맛이 난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동안 돈가스는 좀처럼 만들기 꺼려지는 음식 가운데 하나였다. 이번 ‘집밥 백선생’을 통해 돈가스에 대한 어려움도 해결하고 새로운 메뉴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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