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김강률, 이용찬, 최주환, 허경민, 박세혁이 두산 베어스 마무리 캠프에 합류한다.

두산 베어스가 2일 공개한 마무리 캠프 명단은 대체로 어린 유망주 위주로 꾸려졌다. KIA(기아) 타이거즈와 한국시리즈에서 혈전을 벌인 김재환, 오재일, 양의지, 오재원, 장원준, 유희관 등 주축 멤버들은 대거 제외됐다.

반면 투수 김강률 이용찬 이영하 박치국, 포수 박세혁, 내야수 최주환 허경민 서예일, 외야수 정진호 조수행 국해성 김인태 이성곤 등은 마무리 훈련을 통해 기초 체력을 단련하고 기량을 연마하기로 했다.

3일 오전 9시 4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미야자키로 출국하는 두산 선수단은 사이토 구장에서 3~4일 훈련, 1일 휴식 스케줄을 소화한다. 오는 29일 오후 2시 10분 비행기로 귀국할 예정이다.

■ 두산 베어스 마무리 캠프 참가자

△ 감독 = 김태형
△ 코치 = 강석천 공필성 이용호 강동우 최경환 권명철 조경택 이병국 유태현 천종민 김강
△ 투수 = 김강률 이용찬 홍상삼 변진수 고봉재 이영하 박치국 장민익 이현호 송주영 현기형 김정후 정덕현 김호준 최동현
△ 포수 = 박세혁 박유연 신민철
△ 내야수 = 최주환 허경민 서예일 양종민 황경태 계정웅 정기훈 이병휘
△ 외야수 = 국해성 조수행 정진호 김인태 이성곤 홍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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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기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