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더 패키지'가 시청률 2%를 돌파하며 JTBC 금토드라마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남자주인공 산마루(정용화 분)의 설레는 고백 장면이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JTBC '더 패키지'(극본 천성일·연출 전창근) 7회는 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1%P 상승한 시청률 수치다.
'더 패키지'는 여행지에서 벌어진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각자의 이유로 여행을 선택한 남녀들 사이에서 펼쳐지는 사랑 이야기가 그려진 '더 패키지'는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시원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더 패키지'의 시청률은 기대보다 못하다. 최근 JTBC 금토드라마는 '품위있는 그녀', '청춘시대2'로 이어지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었다. 그러나 '더 패키지'는 앞선 두 드라마보다 낮은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았다.
'더 패키지'는 주요 캐릭터인 정용화가 윤소소(이연희 분)에게 속마음을 고백하는 장면을 그리며 본격적인 로맨스 서사를 예고했다. 그 뿐만 아니라 '더 패키지'의 주요 '떡밥'이었던 의문의 추적자 윤박의 과거사가 공개되며 더욱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중이다.
'더 패키지'는 종영까지 단 다섯 에피소드가 남아있다. '더 패키지'가 그동안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후반부 시청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 '더 패키지'의 시청률 2% 재돌파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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