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유상무의 열애 상대가 작곡가 김연지 씨로 알려진 가운데 유상무의 인스타그램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6일 스포츠경향은 개그맨 유상무의 열애 상대가 작곡가 김연지 씨라고 보도했다. 유상무 소속사 측이 이를 인정하면서 자연스럽게 공개 연애로 전환됐다.
유상무는 이전부터 자신의 열애 상대가 작곡가 김연지 씨라는 사실을 대중에게 암시했다. 2천 명이 넘는 팔로워를 가진 유상무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유일하게 자신이 팔로잉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김연지 씨였던 것.
유상무는 다수의 게시물을 통해 연인과 함께 있는 듯한 사진을 공개했지만 상대방의 손만 공개됐던 상황이라 누리꾼들의 궁금증은 무척 컸다.
특히 유상무는 지난 5일 연인에게 기댄듯한 포즈로 "세상 편안해"란 글과 함께 '#럽스타그램 #너의어깨 #라텍스 #세시간째 #유상무 #행복하게 #살래'라며 다수의 해시태그를 달아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또한 열애가 공개된 6일 오전에는 "모든걸 포기하고 내 옆에 있어주는 사람. 날 만나서 늘 힘든 시간만 보내고 있는 사람. 아픈건 난데 나보다 더 아파하는 사람"이라며 "무섭고 두려울텐데. 내색 한 번 하지 않는 사람. 미안해. 미안해. 부디 나로인해 더이상 상처받지 않기를. 부디 나로인해 너가 조금은 웃을 수 있기를. 부디"라며 두 손을 꼭 잡은 영상을 공개했다. 배경 음악으로는 존 덴버(John Denver)의 'Take Me Home, Country Roads'를 틀어 분위기를 더했다.
지난 4월 대장암 3기 판정 소식을 알렸던 유상무는 현재 회복에 힘쓰며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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