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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야구재단 주최'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 12월2일 라팍에서 플레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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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야구재단 주최'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 12월2일 라팍에서 플레이볼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11.0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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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양준혁 야구재단이 주최하는 ‘희망 더하기 자선야구대회’가 한겨울 비시즌의 허전함을 채우기 위해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다.

양준혁 야구재단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의 추운 날씨가 유독 차갑게 느껴질 사회 취약 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자 5년이라는 시간을 달려왔다. 오는 12월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야구팬들에게 여섯 번째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라고 8일 밝혔다.

▲ 6번째 희망 더하기 자선야구대회가 12월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다. [사진=양준혁 야구재단 제공]

매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야구팬들의 무료함을 달래주고 있는 이 대회는 명실상부 한겨울의 야구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각 구단 선수들과 연예인들의 참여는 올스타전 보다 더 올스타전 같은 라인업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와 관련, 양준혁 야구재단의 양준혁 이사장은 “많은 후배들과 스타들이 함께 좋은 뜻을 나누고자 자리를 빛내주신 덕분에 따뜻한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자선야구대회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이런 뜻을 함께 나누고자 추운 날씨에도 경기장을 찾아주시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더 즐겁고 뜻깊은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대회를 여는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레전드 야구존과 함께하는 2017 희망 더하기 자선야구대회는 매년 본 경기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 등을 마련해 팬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구 축제다.

동시에 모든 수익금은 사회 취약 계층인 양준혁 야구재단의 멘토링 프로그램인 멘토리야구단, 엘리트 장학사업, 연 2회의 초등학교 야구대회 개최 등에 사용되고 있다.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모여 재미만을 추구하는 야구경기가 아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희망을 전하는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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