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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 닮은꼴' 이예지, 로드FC 045 XX 출격…'여고생 파이터' 대미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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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 닮은꼴' 이예지, 로드FC 045 XX 출격…'여고생 파이터' 대미 장식한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11.1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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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로드FC 이예지(18‧팀 제이)가 ‘여고생 파이터’로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로드FC는 “오는 12월 23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열리는 로드FC 045 XX(더블엑스)에 이예지가 출전한다”고 15일 밝혔다.

▲ 이예지가 다음달 23일 열리는 로드FC 045 XX에 출전한다. [사진=로드FC 제공]

2015년 만 16세의 나이로 프로에 데뷔한 이예지는 ‘일본 격투 여왕’ 시나시 사토코, 와타나베 히사에에게 아쉽게 져 2연패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하지만 시모마키세 나츠키, 하나 데이트를 연달아 꺾었고, 지난 3월 열린 로드FC 037 XX에서는 데뷔전 상대였던 시나시 사토코에게 짜릿한 복수극을 펼쳤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무서운 성장세를 보인 이예지는 이제 로드FC를 대표하는 여성 파이터로 성장했다. 곧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그는 본격적인 성인무대에 도전하기 전에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아직 이예지의 상대는 정해지지 않았다. 로드FC는 “올해를 마무리하는 대회인 만큼, 최고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는 선수들로 대진을 짤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려한 외모의 이예지는 배우 하연수 닮은꼴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예지와 하연수는 작고 동그란 얼굴에 큰 눈이 닮아 눈길을 끈다.

귀여운 외모로 많은 팬들을 확보한 이예지가 미성년자로서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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