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22:28 (월)
'랭킹쇼 1,2,3' 살림남 김승현, 남대문 밥 배달 달인에게 도전… 결과는?
상태바
'랭킹쇼 1,2,3' 살림남 김승현, 남대문 밥 배달 달인에게 도전… 결과는?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12.01 2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랭킹쇼 1,2,3'에 출연한 배우 김승현이 연예인 추리단으로 합류한 이후 적극적인 모습으로 추리를 시작한다.

1일 오후 방송되는 MBC '랭킹쇼 1,2,3'(연출 김미나, 한종빈)는 '시장 상인 경력 순서대로 줄 세우기'를 주제로 선정한다.

이날 '랭킹소 1,2,3'에는 미션을 위해 살림남녀(男女)들이 총출동한다. 주부 25년차 추리단장 박미선을 중심으로 추리를 위한 먹방을 선보이는 신봉선, 절대 미각을 자랑하는 호진호, 요리 연구가 이혜정, 살림남으로 거듭난 김승현, 자칭 시장 마니아 윤형빈, 개그맨 남창희가 출연한다.

 

'랭킹쇼 1,2,3' [사진= MBC 제공]

 

이들 앞에 등장한 시장 상인들은 총 다섯 팀이다. 시장 핫바 원조를 외치는 남대문 '텍사스 핫바', 김포의 소문난 떡집인 '몽골 떡집', 입과 눈을 모두 사로잡는 정선의 아이돌 스타 '아리랑 엿장수', 남대문 밥 배달의 달인 '밥탐 아줌마', 식빵 하나로 월 1억 매출을 달성한 '광주 식빵맨'이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사로잡는다.

남대문 골목을 평정한 '밥탑 아줌마'는 밥 쟁반으로 무려 7층 밥탑을 쌓아 머리에 이고 스튜디오를 자유자재로 활보하며 평소 배달하는 모습을 직접 재연해 추리단을 깜짝 놀라게 한다. 쟁반에는 뚝배기뿐 아니라 반찬 그릇까지 가득 담겨 추리단은 도저히 넘볼 수도 없을 정도의 무게였지만 김승현이 1층 밥 배달에 도전한다.

강원도 정선 시장의 유명 인사 '아리랑 엿장수'는 상위권일 것이라는 초반 예상과 달리 새것 같은 엿가위, 변동 없는 엿 가격 등의 반전 추리 단서를 제공해 추리단이 추리에 가장 난항을 겪었다.

 

'랭킹쇼 1,2,3' [사진= MBC 제공]

 

역대 최고령 도전자 ‘텍사스 핫바’는 영어뿐 아니라 중국어, 일어 등 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건 물론, 직접 만든 핫바는 “내 인생 최고의 핫바!”라며 자칭 핫바 마니아 홍진호에게 극찬을 받아 시장 명물의 면모를 뽐낸다.

뿐만 아니라 ‘광주 식빵맨’의 연령대 맞춤 식빵과 ‘몽골 떡집’ 부부가 직접 개발한 색색의 떡은 추리단의 침샘을 저격했고, “엿 한 박스에 3만 원, 두 박스에 5천 원”, “핫바 하나에 천오백만 원” 등의 도전자들의 시장 개그는 추리단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며 스튜디오를 재래시장으로 착각하게 한다.

특히 다양한 퍼포먼스로 추리단의 혼을 쏙 빼놓은 시장 상인의 정체와 남대문 시장의 두 명물이 어떤 결과를 맞이하게 될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