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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故 종현 빈소, SM 소속 슈퍼주니어·소녀시대·엑소 그리고 신세경까지 애도속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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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故 종현 빈소, SM 소속 슈퍼주니어·소녀시대·엑소 그리고 신세경까지 애도속 눈물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12.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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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故 종현의 빈소에 SM소속 동료들 부터, 워너원 강다니엘, 신세경 등 연예계 동료들의 애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오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샤이니 종현의 빈소에는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을 비롯한 연예계 관계자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0여 년간 함께 활동한 샤이니 멤버 온유(이진기), 키(김기범), 민호, 태민은 상주로 나섰다.

 

샤이니 멤버 故 종현의 빈소에 SM소속 연예인부터 신세경까지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 공동취재단]

종현의 빈소에서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 동료들을 볼 수 있었다. 이수만 SM 대표 프로듀서를 비롯해 보아,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윤아‧유리‧효연, 엑소, 레드벨벳, NCT 등이 방문했다. 더불어 강타, 태연, 엑소 수호, f(x) 멤버 루나 등은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때 SM 소속이었던 전 소녀시대 멤버 서현과 그룹 방탄소년단까지 후배 아이돌 그룹들도 종현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봤다.

팬들도 조문 행렬에 동참하고 나섰다. SM 측은 지하 1층에 팬들을 위해 빈소를 따로 마련했다. 줄지어 조문에 나선 팬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종현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일본.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온 팬들도 있었다.

그리고 배우 신세경이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와 함께 종현 빈소를 찾았다. 무표정한 얼굴의 김종도 대표 옆에는 화장기 없이 깔끔한 차림의 신세경이 함께했다. 신세경과 종현은 지난 2010년 열애설을 인정하고 공개 커플로 나아갔다. 이후 8개월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샤이니 종현 빈소에 연예계 동료들과 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 공동취재단]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이후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이후 종현이 친누나에게 보낸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종현은 아이돌 그룹 샤이니 멤버로서 작사, 작곡 등에서 뛰어난 실력을 자랑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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