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영화 '신과함께'가 2018년 첫 천만영화에 이름을 올렸다. '신과함께'는 개봉 3주만에 천만 고지를 밟으며 속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과함께'는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 역시 천만명을 돌파하며 꾸준히 흥행 청신호를 이어가는 중이다.
영화 '1987'의 흥행도 매섭다. '1987'은 '신과함께'에 밀려 박스오피스 순위 2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개봉 2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손익분기점인 400만 관객까지 충분히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쥬만지' 시리즈인 '쥬만지 새로운세계'는 개봉날부터 많은 영화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쥬만지 세로운 세계'는 호평 후기 속에 개봉 2일차인 현재 23만 관객을 동원했다. 애니메이션 '페르난디드'도 개봉 2일차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 개봉할 영화들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디즈니와 픽사가 함께한 영화 '코코'는 개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이병헌과 박정민의 '형제케미'로 기대를 모으는 '그것만이 내 세상' 역시 개봉을 앞둔 기대작이다.
연말연초 극장가는 '흥행 영화'들로 뜨겁다. '신과함께'의 천만 영화 돌파에 이어 '1987'까지 흥행열풍에 동참하며 당분간 극장가는 붐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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