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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해피시스터즈' 오영실, 반소영 '못 당한다' 첩꼬리표 떼 준다는 제안에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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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해피시스터즈' 오영실, 반소영 '못 당한다' 첩꼬리표 떼 준다는 제안에 그만...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1.1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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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해피시스터즈'의 오영실(양혜정 역)이 반소영(조화영 역)을 찾아가 단판을 짓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오영실은 오히려 반소영의 제안에 휘둘렸다.

17일 방송된 SBS '해피시스터즈'(극본 한영미·연출 고흥식 민연홍) 32회에서는 오영실이 반소영의 사무실을 찾아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피시스터즈'의 오영실(양혜정 역)이 반소영(조화영 역)을 찾아가 단판을 짓겠다고 나섰다. [사진 = SBS '해피시스터즈' 방송 화면 캡처]

 

전일 방송에서 반소영의 존재를 알게 된 오영실은 이날 그를 직접 만나 관계를 명확히 하려고 따지기 시작했다. "어떻게 결혼한 남자와 바람을 필 수 있느냐"고 따진 오영실에게 반소영은 "그건 당신도 마찬가지 아니냐"며 대들었다. 오영실은 임채무(이성필 역)가 유부남인 줄 몰랐다고 주장했지만 전혀 통하지 않았다.

지리한 말다툼 끝에 반소영은 오영실에게 솔깃한 제안을 했다. "평생 달고 다니던 '첩꼬리표'를 떼주겠다"는 것이다. 

뜻밖의 제안에 오영실은 표정을 바꾸고 반소영과 대화를 나눴다. 대화를 마친 오영실은 "내가 도저히 못 당할 녀석이다"라며 기가 찬듯한 표정을 보였다.

전일 방송에서 심이영이 시아버지 임채무를 자기 편으로 끌어들인 가운데 임채무와 가장 가까운 '첩 시어머니' 오영실은 반소영의 편에 서게 됐다.

강서준(이진섭 역)을 둘러싼 이혼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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