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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농협이 뿌린 210억은 어디로? 박범계-김현권 의견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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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농협이 뿌린 210억은 어디로? 박범계-김현권 의견 들어보니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1.2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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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농협이 회수하지 못한 210억 원의 행방을 추적한다.

25일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제작진은 "최근 진행된 '블랙캐비닛' 코너 녹화에서 지난 2008년 농협이 210억 원에 달하는 돈을 한 부동산 기업에 대출했으나 한 푼도 회수하지 못한 사건을 다뤘다"고 밝혔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농협이 회수하지 못한 210억 원의 행방을 추적한다. [사진 =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제공]

 

제작진에 따르면 당시 대출을 받았던 이 기업은 이후 캐나다 최대 사기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되고, 농협이 대출해준 돈 210억은 공중에서 사라졌다. 

제작진은 "농협의 대출 이후 사라진 돈의 배후를 쫓았다"며 "이 사건에 의문을 가지고 직접 조사했던 박범계 의원과 김현권 의원, 김경률 회계사가 출연해 의혹에 대해 설명한다"고 전했다.

이밖에 '이슈브리핑 & 흑터뷰'에서는 최근 가장 '핫'한 비트코인 열풍, 즉 가상화폐에 대해 다루는 시간을 갖는다. 거래소 폐쇄, 실명제 도입 등으로 많은 논란을 낳고 있는 가상화폐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볼 예정이다.

또한 제작진은 "'이슈 벙커' 코너에서는 안철수 분신과 난상토론이 벌어진다"며 "바른 정당과 통합을 놓고 찬반으로 갈린 국민의당의 내홍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사람들이 주목하는 한 주간의 이슈, 그리고 주목하지 않았으나 알고 보면 중요한 이슈를 제시하는 '거의 정통' 주간 시사 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2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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