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달팽이호텔’이 첫 방송된 가운데, 시청자들이 호텔의 위치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첫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OLIVE 예능 ‘달팽이호텔’(연출 황인영)은 모든 것이 천천히 흘러가는 산골 속 호텔에서 대한민국 대표 셀러브리티들이 쉬어가는 콘셉트의 '유기농 숙박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달팽이호텔’은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한 펜션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달팽이호텔’은 조용하고 편안한 느낌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끄는 데 성공했다.

포스터에 적힌 ‘슬로우 슬로우 잼잼’이라는 문구처럼, 손님들은 강원도 산골에 자리 잡은 호텔에서 잠시나마 느림의 미학을 즐기고 더불어 재미까지 얻어 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위치 외에도 호텔리어들에 대한 관심도 남다르다. ‘달팽이호텔’은 총지배인 이경규와 컨시어지 김민정 그리고 벨맨‧셰프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고 있는 성시경이 호텔리어를 구성하고 있다. 이경규, 김민정, 성시경은 의외의 케미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하고 있다.

‘달팽이호텔’은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를 기준으로 첫 방송 2.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로 좋은 출발을 알렸다.

성별과 직업, 연령을 불문하고 휴식과 행복을 찾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달팽이호텔’에 머물 수 있다. 첫 손님 송소희, 김재화, 이상은, 노회찬, 김광민 이후 어떤 손님들이 ‘달팽이호텔’을 방문할지 기대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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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