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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배기성, 본명으로 활동하지 못했던 이유? “트로트 가수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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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배기성, 본명으로 활동하지 못했던 이유? “트로트 가수 같아”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8.02.07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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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현석 기자] 배기성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과거 예명 '유훈'에 얽힌 에피소드를 밝혔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작가 곽상원 박숙진‧연출 한영롱)’에 출연한 배기성은 과거 다른 이름으로 활동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배기성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름에 얽힌 에피소드를 밝혔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배기성은 ‘유훈’이란 예명으로 첫 데뷔했다. 배기성은 “당시 기획사 대표가 배기성이란 이름이 너무 '성인 가요틱'하다며 활동명 변경을 권유했다”고 예명을 쓰게 된 이유를 전했다. 심지어 ‘도협’이란 이름도 거론됐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배기성은 사업을 벌이다 모두 실패했다는 사실을 토로하며 순탄치 않은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룹 캔의 소식을 묻는 김구라에게 자신의 기획사 대표가 잡혀간 사연을 털어놓기도 해  출연진들을 당황케 했다.

또한 스스로 얼굴에 대해 자체평가를 해달라는 MC들의 제안에 “내 얼굴에 만족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배기성은 지난 1998년 이종원과 함께 그룹 캔을 결성,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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