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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민-임은수-김예림, 10대들의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풍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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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민-임은수-김예림, 10대들의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풍경은?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2.0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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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모델 한현민(17)과 피겨 유망주 임은수(15), 김예림(15)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섰다.

이들은 8일 강릉에서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희망의 불꽃을 전달했다.

 

▲ 한현민(오른쪽 4번째)이 8일 성화 봉송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코카콜라 제공]

 

한현민은 이날 전 세계에서 모인 스포츠 팬들로 가득 찬 강릉 시내에서 짜릿한 희망의 불꽃을 전했다. 특히 이날 한현민의 성화 봉송은 세계적인 모델의 꿈을 키우고 있는 친구 5명이 부주자(송호준, 박준성, 김석훈, 소진호, 이경훈)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한현민과 모델 친구들은 개성 넘치는 포즈와 자유분방한 매력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성화 봉송 중 댑 포즈를 취하며 관중들을 웃음 짓게 하는가 하면,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거리를 가득 메우고 응원하는 시민들에게 짜릿한 미소로 화답했다.

“평창 올림픽 성화 봉송에 참여해 감격스럽다”고 운을 뗀 한현민은 “세계적인 모델의 꿈을 키우고 있는 친구들과 함께 달렸는데, 도전하는 사람들의 꿈이 이뤄지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김예림(왼쪽)과 임은수가 9일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코카콜라 제공]

 

한현민이 전달한 불꽃은 한국 피겨 스케이팅의 미래 임은수가 받았다. 또, 함께 세계적인 피겨 선수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김예림에게 이어졌다. 둘은 성화의 불꽃을 교환하는 ‘토치키스’에서 짜릿한 하트 포트를 취해 평창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지난해 11월 1일 인천대교를 출발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는 101일간의 짜릿한 여정을 마무리하고 9일 평창에 입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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