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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앵커브리핑 손석희, 박근혜 전 대통령 비판 '애국심'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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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앵커브리핑 손석희, 박근혜 전 대통령 비판 '애국심'에 대해 말했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2.2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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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근 전한 근황을 비판했다. 지난 20일 손석희 앵커는 박근혜 대통령의 변호인이 SNS에서 공개한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 "지금도 애국활동 하시는지요"라는 말을 보도한 바 있다.

2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휘날리는 태극기에 대한 손석희 앵커의 감상이 이어졌다.

 

'뉴스룸' 손석희 [사진 = 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손석희 앵커는 "단일기 탓에 태극기가 올림픽에서 사라질 거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평양도 아닌데 태극기를 맘대로 흔들지 못하냐는 불만 또한 존재했다"며 평창 동계올림픽 한반도기를 둘러싼 논란을 언급했다.

손석희 앵커는 "나라를 잃어본 적도 없으며 전쟁, 분단을 경험하지 않은 세대. 애국이라는 단어가 촌스럽다고도 느낄 그들(젊은 세대)는 무심한듯 당연한 듯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온 몸으로 보여줬다"며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젊은 선수들이 보여줬던 태극기 사랑을 언급했다.

손석희 앵커는 '지금도 애국활동 하시는지요?'라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발언을 다시 한 번 언급하기도 했다. 손석희 앵커는 "그 애국활동은 끊임없이 이어져서 태극기 부대는 삼일절 대대적인 태극기 운동을 계획 중이라고 한다. 그들에게 애국이란, 태극기란 무엇일까?"라며 비판적인 의견을 밝혔다.

손석희 앵커는 민유라 피겨스케이트 대표가 발언한 '코리안 프라이드'를 언급했다. 손석희 앵커는 "미국에서 나고 자랐지만 한국인임을 잊지 않았다는 그는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리랑은 무대에서 선보였다. 태극기를 펄럭이지 않아도, 고함치지 않아도 모두에게 전해졌던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손석희 앵커는 올림픽에서 보여졌던 선수들의 아름다운 나라 사랑을 거론하며 "지금도 애국활동 하시는지요?"라고 말하며 앵커브리핑을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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