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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경, '적도의 꽃'으로 드라마 첫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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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경, '적도의 꽃'으로 드라마 첫 주연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12.1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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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신인에게 엄청난 자리" 소감

[스포츠Q 오소영 기자] 배우 이성경이 MBC 새 주말드라마 '적도의 꽃(가제)'에 출연을 확정했다.

이성경은 처음으로 드라마 주연을 맡게 된 것에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감독님, 작가님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정말 부족한 신인에게 엄청난 자리를 주신 작가님과 감독님께 감사드리고, 캐릭터를 위해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부족하지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경은 숱한 알바의 달인이자 휴학생으로, 밝고 가족을 사랑하는 씩씩한 캐릭터 '강이솔' 역을 맡는다.

▲ 배우 이성경이 MBC 새 주말드라마 '적도의 꽃(가제)'에 출연을 확정했다.[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적도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찬 여자와 그녀가 버린 딸이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강이솔의 친어머니 '레나 정' 역에는 앞서 김성령이 캐스팅됐다.

제작 관계자는 "이성경은 오디션을 통해 찾아낸 보석같은 존재다. 많은 후보자들을 제치고 당당히 실력으로 여주인공 자리를 꿰찬 당찬 신예배우"라고 전했다.

이성경은 모델 출신으로 해외 유명 디자이너들의 패션쇼 무대에 섰으며, 매력적인 외모와 큰 키로 주목받았다. 앞서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오소녀 역으로 연기 데뷔를 했다.

MBC 드라마 '적도의 꽃'은 '전설의 마녀' 후속으로 내년 3월 방송할 예정이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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