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의 대표 리베로인 노란이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취득한 뒤 화성 IBK기업은행에 잔류했다.
IBK기업은행은 “노란과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연봉은 7500만 원이다.
수원전산여고를 졸업하고 2012~2013시즌을 앞두고 3라운드 3순위로 IBK기업은행에 입단한 노란은 안정된 리시브를 바탕으로 팀의 2012~2013시즌 V리그 통합우승 달성에 기여했다.
2017~2018시즌 IBK기업은행 주전 리베로로 활약한 그는 인천 흥국생명으로 이적한 남지연의 빈자리를 훌륭히 메웠다는 평을 받았다. 팀이 6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오르는 데 알토란같은 역할을 했다.
친정팀에 잔류하게 된 노란은 “비시즌 동안 훈련을 체계적으로 소화해 안정된 리시브와 디그로 다시 한 번 팀 우승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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