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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 1000만 돌파...외화로 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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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 1000만 돌파...외화로 세번째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12.2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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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SF영화 '인터스텔라’가 관객 1000만명을 넘어섰다.

25일 0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누적관객 1000만46명을 기록했다. 11월6일 개봉 이후 50일 만이다.

‘아바타’(1362만4328명), ‘겨울왕국’(1029만6101명)에 이어 역대 외화 흥행성적 3위이며 올해 들어선 '변호인' '겨울왕국' ‘명량’(1761만863명)에 이어 네 번째로 1000만 관객을 기록한 영화로 등극했다.

 

'인터스텔라'는 전통적인 비수기로 분류돼 온 11월 개봉작 중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같은 놀라운 흥행은 국내 관객의 우주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자극한 것과 아울러 압도적인 영상미, 가슴 뭉클한 부성애 코드가 맞물리며 신드롬으로까지 확장됐기 때문이다.

'인터스텔라'는 물리학자 킵 손이 발표한 웜홀을 통한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식량위기에 처한 미래 지구를 배경으로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매튜 매커너히, 앤 해서웨이, 마이클 케인, 제시카 차스테인, 케이시 애플릭이 출연했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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