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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故 조진호 감독 아들 장학생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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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故 조진호 감독 아들 장학생 선정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5.0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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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고(故) 조진호 전 부산 아이파크 감독의 아들이 장학금을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서울 이랜드 15세 이하(U-15) 팀에서 축구하는 꿈나무 조함민 군을 장학생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연맹은 “K리그(프로축구)에 큰 공헌을 하고 떠난 故 조진호 감독의 넋을 기리고 축구선수 조함민 군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 故 조진호 감독의 아들. [사진=스포츠Q DB]

 

조 군은 지난해 11월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아버지를 대신해 특별공로상을 받고 “저희 아버지께 좋은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아빠 사랑해요”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K리그는 2013년 프로축구 출범 30년을 맞아 연맹 임직원, 위원, 심판 등 연맹 전 구성원이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하는 캠페인을 지속해 왔다.

재원은 축구사랑나눔재단이다. 연맹이 축적한 기금은 축구사랑나눔재단으로 전달돼 유소년 장학금 지원, 사회 소외 계층 지원 등 다양한 곳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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