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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멜로’ 장혁, ‘로코’ 연기변신 적응은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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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멜로’ 장혁, ‘로코’ 연기변신 적응은 얼마나
  • 김주희 기자
  • 승인 2018.05.0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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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주희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가 첫 방송을 하루 남기면서 대중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요즘 대세라고 불리는 ‘로맨틱 코미디’, 일명 ‘로코’로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있다. 바로 배우 장혁의 연기변신이다.

‘기름진’ 멜로는 7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장혁은 이 드라마에서 사채업자이자 동네중국집 사장 두칠성 역을 맡아, 오랜만의 로맨틱 코미디 연기를 선보인다. 장혁 외 배우 이준호와 정려원도 출연한다.

장혁은 전작 ‘돈꽃’에서 재벌가 회장의 숨겨진 장손으로서 복수를 계획하는 강필주 역을 맡았다. 재벌가의 음모와 복수 그리고 권력다툼을 그리는 드라마의 주연을 맡은 장혁은 강렬한 눈빛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SBS 드라마 '기름진 멜로'에 장혁이 출연해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스포츠Q DB]

장혁이 맡은 ‘기름진 멜로’는 완전히 ‘돈꽃’과 다른 분위기다. 장혁은 ‘기름진 멜로’에 대해 “멜로 감성과 코미디가 조화롭게 어우러져있고, 인물 관계에서 느껴지는 휴머니즘, 그리고 다양한 중국음식으로 눈이 즐거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런 만큼 장혁 또한 갑작스런 연기변신에 적응이 필요한 모양새다. 장혁은 지난 4일 ‘기름진 멜로’ 제작발표회에서 “캐릭터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현장에서 알아가며 연기 하는 중”이라며 “예능하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장혁은 “전작이 무거움이 있는 정극이다 보니 여기에서는 재밌고 가볍게 놀려고 한다. 끝낼 때는 캐릭터를 알고 끝내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과연 장혁의 ‘기름진 멜로’에서 맡은 역할에 대한 이해가 어떨지 조만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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