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한 쌍의 스타 커플이 이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2년 결혼한 황은정, 윤기원 부부다. 두 사람은 9일 공식 입장을 통해 지난해 이혼 소식을 알렸다.
스타들의 결혼만큼이나 스타들의 이혼 또한 주목 받고 있다. 최근에는 부부동반 예능에 출연한 스타들이 이혼 소식을 전해 대중들에게 충격을 주기도 했다. 황은정과 윤기원은 예능 프로그램 '출발 드림팀', '자기야'에 출연해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2018년 이혼 소식을 전한 것은 윤기원, 황은정 부부만이 아니다.
지난 4월 24일에는 아나운서 김경란이 김상민 전 국회의원과의 이혼 소식을 알렸다. 2015년 결혼 이후 두 사람은 '기부 부부'라고 불린 만큼 선행으로 알려진 부부였기에 이혼 소식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경란의 소속사 라인 엔테터인먼트는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을 전하며 "성격 차이로 인한 이혼"이라고 밝혔다.
김경란 아나운서와 김상민 전 의원은 아나운서와 정치인의 결혼으로 결혼 당시 화제를 모았다. 김경란 아나운서는 대표적인 '아나테이너'로 오랜 기간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김상민 전 의원은 바른미래당 소속 정당인이다.
최근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 왕빛나도 최근 이혼 소식을 알린 스타다. 지난 4월 19일 왕빛나의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는 "성격 차이로 이혼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왕빛나는 지난 2007년 프로골퍼인 정승우와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11년 간의 결혼 생활 동안 슬하에 두 명의 아들을 두었다.
배우 왕빛나와 아나운서 김경란의 이혼 소식 이후 황은정, 윤기원 소식의 이혼까지 전해졌다. '결혼의 계절'이라는 봄, 결혼 소식 못지 않은 잦은 스타들의 이혼 소식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