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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집사부일체' 이승기 발굴한 이선희 등장 앞서 허니파우더 들고 나온 전인권 "우리나라 들었다놨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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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집사부일체' 이승기 발굴한 이선희 등장 앞서 허니파우더 들고 나온 전인권 "우리나라 들었다놨던 친구"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5.2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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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집사부일체' 이선희가 열 번째 사부로 등장을 앞둔 가운데, 전인권이 제대로 스포일러를 흘렸다.

27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새로운 사부 등장에 앞서 제작진과 전인권이 멤버들에게 힌트를 제공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멤버들이 실제로 꼽은 롤모델이 사부로 등장한다고 언급했다. 이선희 김동률 전유성 등이 후보로 꼽힌 가운데 첫 번째 힌트를 주는 사람으로 1대 사부 전인권과 통화가 이뤄졌다.

 

'집사부일체' 이선희가 열 번째 사부로 등장을 앞둔 가운데, 전인권이 제대로 스포일러를 흘렸다.[사진 = SBS '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캡처]

 

멤버들과 전화 통화 도중 허니파우더를 들고 실제로 나타난 전인권은 "우리나라를 들었다 놓았던 대단한 친구다"며 "나를 참 많이 도와줬던 친구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하지만 "지금은 연락하지 않는다"고 잘라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전인권은 "이 친구는 노래할 때와 다르게 자기가 해야할 일을 할 때가 다르다"면서 "평소 목소리가 굉장히 작다"고 힌트를 제공했다. 하지만 "그 여자 놀랄지 몰라"라고 덧붙여, 여성 가수인 이선희가 등장하기도 전에 10대 사부란 사실이 밝혀졌다.

또 다른 힌트를 달라고 조른 이승기의 말에 전인권은 "이 친구는 체격도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전인권의 다른 힌트에 이승기는 "거짓말을 하시라는 게 아니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전인권은 지난 방송 당시 강렬한 인상을 줬던 먹던 허니파우더를 멤버로 골고루 나눠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자신을 직접 발굴한 이선희가 사부로 등장한다는 확신이 서자 이승기는 "이분처럼 철저하게 관리하는 사람은 대한민국에 유일하다"면서 "스님이랑 똑같이 드시는 채식주의자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기는 "데뷔 전에 여기서 합숙을 했다"면서 "옛날 추억이 많이 떠오른다"고 덧붙였다.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동거동락' 인생과외를 콘셉트로 지난해 12월 31일 첫 방송을 시작한 '집사부일체'에는 이승기를 비롯해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이 출연을 결정하며 예능 프로그램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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