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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톡톡] 영화 ‘여중생A’ 김준면, “환희랑 세대차이 별로 못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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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톡톡] 영화 ‘여중생A’ 김준면, “환희랑 세대차이 별로 못 느꼈어요”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6.0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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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여중생A’의 김준면이 같이 호흡한 배우들에 대한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여중생A’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김준면은 “환희랑 큰 세대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며 상대 배우인 김환희와 환상의 케미를 자랑한 추억을 털어놓았다.

 

'여중생A'에서 재희 역을 맡은 김준면 [사진=스포츠Q(큐) DB]

 

이날 ‘여중생A’의 김준면은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의 평균 연령이 낮아 세대 차이를 느끼지 못했냐는 질문에 “환희는 워낙 성숙한 친구”라며 “내가 철이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괜찮았다”고 말해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김준면은 본인이 맡은 재희 역에 대해 “특이한 행동과 4차원적인 행동을 하는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며 “겉으로는 장난도 치고 하지만 내면적으로는 속앓이를 하고 있는 친구”라고 말해 영화 속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깊은 연구를 했다는 소감을 드러냈다

6월 20일 개봉을 앞둔 ‘여중생A’는 국내 최고의 온라인 웹툰 플랫폼 ‘네이버 웹툰’의 첫 번째 제작 영화다. “‘자존감’을 그리고 싶었다”는 작가 ‘허5파6’의 말처럼 ‘여중생A’는 평범한 여중생 ‘미래’가 학교, 가족 등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들을 가슴 따뜻하게 그려내 큰 사랑을 받았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성숙한 연기력을 뽐내 대중들에게 ‘연기파 배우’의 입지를 굳힌 김환희와 배우로서의 경험을 차근차근 쌓고 있는 김준면이 원작 웹툰의 인기를 이어받아 두 사람간의 환상 호흡을 자랑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외에도 이종혁 정다빈 유재상 정다은 등 흠잡을 데 없는 배우들이 출연해 극의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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