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코엔스타즈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31일 오전 스포츠Q에 "최근 김상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내년 상반기 쯤 방송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김상혁의 활동 분야를 예능으로만 한정하고 있지는 않다. 추후 활동 가능한 분야가 있다면 가수 활동 등 분야를 넓힐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상혁의 연예계 활동은 오랜만이다. 1999년 그룹 클릭비로 데뷔한 김상혁은 가수 활동뿐 아니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엉뚱한 매력으로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05년 음주운전으로 논란에 오른 후에는 약 9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뚜렷한 연예 활동 없이 지내왔다.
그러던 중 지난 11월에는 tvN 'SNL 코리아'에 출연해 '나쁜 녀석들' 코너에서 자신의 과거 음주운전을 '셀프 디스'하는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코엔스타즈는 지난 8월 가수 장윤정을, 10월에는 배우 한혜린을 영입했다. 예능인 외에도 가수와 연기자 쪽으로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ohsoy@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