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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파워' 안영준·박인태·김낙현·양홍석, 아시안게임 3대3 태극마크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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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파워' 안영준·박인태·김낙현·양홍석, 아시안게임 3대3 태극마크 눈앞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6.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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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안영준(서울 SK), 박인태(창원 LG), 김낙현(인천 전자랜드), 양홍석(부산 KT) 등 프로농구 선수들로 구성된 KBL 윈즈가 3대3(3X3) 농구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KBL 윈즈는 10일 서울마당에서 막을 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3대3 농구 대표 선발전을 겸한 코리아투어 최강전 오픈부에서 우승했다. NYS와 결승전에서 14-10 승리를 거뒀다.

 

▲ 3대3 농구 코리아투어 연령별 우승팀.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NYS가 지난달 아시아컵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했고 멤버 중 방덕원 김민섭이 프로농구 선수 경력이 있으나 현역 프로 선수 넷을 꺾기엔 무리가 따랐다.

지난 시즌 KBL 신인왕 안영준을 축으로 한 KBL 윈즈는 초반 센터 방덕원의 높이에 고전했으나 김낙현의 돌파, 양홍석 안영준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박인태가 거친 항의로 U파울을 받아 자유투 3개와 공격권을 내주는 위기가 있었으나 방덕원 김민섭이 내리 자유투를 놓치는 바람에 흐름을 쥐었다.

KBL 윈즈는 대한민국농구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 승인 절차를 밟고 아시안게임 3대3 농구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19세 이하(U-19) 결승에선 고교최강이 안양을, 여자 오픈부 결승에선 WKBL 위시스가 WKBL 호프스를 각각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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