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배우 서은수가 '런닝맨'에 출연해 김종국과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서은수는 윤은혜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며 김종국의 달콤한 케미를 선보였다. 두 사람이 묘한 기류를 형성하면서 윤은혜 송지효 홍진영 등 김종국과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연예인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서은수는 김종국과 함께 팀을 구성했다. 서은수는 김종국의 선택을 받아 커플이 됐고, 김종국은 광대승천 미소를 보였다. 김종국의 진심 어린 미소를 느낀 멤버들은 서은수에게 "형이 좋아하는 자연미인" "예비형수",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은수는 연꽃 센터 전쟁 게임에서 어마어마한 힘을 선보이며 송지효, 전소민의 역공을 받아쳤다. 이를 본 지석진은 "옛날 윤은혜를 보는 것 같다"며 감탄했다. 김종국은 지석진의 입에서 윤은혜가 언급되자 부끄러운 표정을 지었다.
'런닝맨'에 출연한 서은수가 김종국과 애정전선을 형성하면서 과거 김종국과 러브라인을 만들었던 윤은혜, 송지효, 홍진영에게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은혜는 김종국과 가장 오랜 기간 러브라인을 형성한 연예인이다. 두 사람은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X맨'에 출연해 진짜 사귀는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특히 'X맨'의 인기코너 당연하지에서 김종국은 "너는 (윤은혜가) 싫냐"는 이민기의 질문에 윤은혜의 귀를 막고 "당연하지"라고 말해 시청자를 설레게 만들었다.
김종국은 지난 2013년 종영한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윤은혜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MC 강호동의 "윤은혜를 잡지 않은 것이 아쉽지 않냐"는 질문에 김종국은 많이 아쉽다며 실제로 윤은혜에 대한 애정이 있었음을 밝혔다.
송지효는 김종국과 오랜 시간 '런닝맨'을 함께하면서 미운 정, 고운 정을 함께 했다. 송지효는 김종국의 모친 조혜선 여사의 마음을 뺏었다. 지난 3월 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 일일 MC로 출연한 송지효는 김종국의 모친에게 강력한 러브콜을 받았다. 조혜선 여사는 "평소 송지효가 며느리로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촬영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송지효는 지난 3월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 김종국에 대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을 비롯한 멤버들은 김종국과 송지효의 관계를 추궁했지만, 송지효는 "지금까지 아무 일 없는 거 보면 가족이다. 더 이상 엮지 말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동안 함께하면서 나도 모르게 닮아가는 것 같다"고 고백하며 여지를 남기기도 했다.
홍진영은 최근 김종국과 가장 강력하게 러브라인을 형성한 연예인이다. 홍진영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런닝맨의 특별 게스트로 맹활약했다. 이 과정에서 홍진영은 김종국과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며 멤버들에게 진짜 사귀는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기도 했다.
김종국은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 송지효와 홍진영 중 누구를 택하겠냐는 하하의 질문에 홍진영을 선택했다. 두 사람은 '런닝맨' 출연당시 비슷한 옷을 입고 나와 멤버들에게 커플룩을 의심받기도 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