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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KIA타이거즈 출신' 경찰 박준표 패전, 두산베어스 김민혁은 만루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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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KIA타이거즈 출신' 경찰 박준표 패전, 두산베어스 김민혁은 만루포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6.2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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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KIA(기아) 타이거즈 출신 투수 박준표(경찰 야구단)가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다.

박준표는 28일 고양구장에서 열린 고양 다이노스와 2018 KBO 퓨처스리그 원정경기서 선발 등판해 2이닝 9피안타(1피홈런) 5실점을 기록, 패전을 떠안았다. 지난달 26일 화성 히어로즈전부터 3연승을 달렸던 박준표는 이후 3경기는 갈지(之)자 행보다. 7이닝 8실점(7자책) 패전, 7이닝 무실점 승리, 2이닝 5실점 패전이다.

 

 

경찰은 NC에 5-10으로 졌다.

이날 1회말 1점, 2회 2점을 내준 박준표는 3회 강구성에게 솔로 홈런을 맞는 등 2점을 더 내주며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초반에 마운드가 와르르 무너진 경찰은 5회 이후 득점에 실패하며 완패했다.

두산 베어스 내야수 김민혁은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188㎝ 100㎏의 당당한 체격조건으로 김동주를 이을 차세대 곰 군단 거포로 주목받고 있는 김민혁은 이천 화성전에서 만루포를 폭발했다.

5회말 1사 만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이찬석으로부터 그랜드슬램을 작렬, 두산의 8-2 5회 강우콜드 승리를 견인했다.

두산은 김민혁 외에도 사공엽이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 쾌조의 타격감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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